20일 안산 와스타디움 2층 기자실에서 열린 안산시 최초 민선1기 안산시체육회장에 기호2번 배정완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서 배 당선인은 총 223명의 투표 중 84표((37.66%)를 얻어 당선되는 영광을 얻었다.
배정완 당선인은 "감사하다, 선거를 치르며 한 약속들을 잘 지켜나가고 겸손한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당선소감을 전했다.
배정완 당선인은 현직 변호사로, 원광대학교 법경대학 법학과 중퇴, 前 안산 YMCA사회체육위원장과 前 안산시생활체육 테니스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배 당선인은 지난 1991년부터 안산에 거주하며 사회체육활동을 통해 안산체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폈으며, 특히 안산시장 인수위원장을 역임하며 윤화섭 안산시장과 함께 안산시의 청사진을 펼친 바 있다.
배정완 당선인은 "안산시체육회가 민선체육시장 시절에 걸맞는 독립적 체육단체가 되기 위해 재정자립과 법인화가 필수적"이라고 주장하며 "종목단체 간 건전한 교류와 단합, 체육특기자의 발굴과 육성 지원 등 민선체육회장의 산적한 업무를 해결하기 위한 적임자"라고 주장한 바 있다.
배정완 당선인은 안산시 체육회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대한체육회와 같은 법정법인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종목단체 역량 강화 위한 각종 지원 확대 동별 활성화 정책 추진으로 동체육회 위상 제고 학교체육 육성 및 지원을 통한 전문체육 기량 강화 체육시설 확충 및 보완을 통한 쾌적한 체육환경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다문화방송신문=유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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