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주기에 따른 예술이 숨 쉬는, 꿈틀대는 삶" 을 위한 『청춘 "예숢" 워크숍』  25명의 그리너와 함께 성황리에 종료

"내 마음의 색깔, 나만의 그린” 오픈클래스와 “생애주기별 나의 예숢을 찾는 여행” 라운드테이블”까지 3시간동안 이루어져  

2022-08-03     유정민

[다문화방송신문=유정민기자]  지난 7월 30일 목감아트하우스27에서 <청춘 “예숢” 워크숍>이 초대된 25명의 그리너와 함께 열렸다. 청년예술가 비영리 워킹그룹 <포레스트포레스트>를 비롯해 지역 내 생활문화 동호회 및 동아리인 <색다른작업실>, <더퍼실리테이션> 연대하여 협력하였으며, 지역 예술가 <말몽디자인>, <히유코리아>도 함께 했다. 

 

[다문화방송신문=유정민기자]

시흥 지역 내/외 사전 신청자들이 약 20명과 현장 참여자 5명이 참석했다. 1부는 “내 마음의 색깔, 나만의 그린” 이란 큰 주제 안에서 벽과 책장 사이에 보물찾기 하듯 숨겨놓은 글귀와 그림을 찾고 그것들을 재료 삼아 자신만의 창작물을 만드는 작업을 시작으로 나의 마음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방송신문=유정민기자]

2부에서는 탐색한 자신의 마음을 감정카드로 찾아보았다. 그리고 초록으로 창작물로 표현해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직접 제작한 빨, 주, 노, 초, 파, 남, 보, 검, 흰 색깔이 담긴 <감정지도> 아트키트와 다양한 미술 재료를 활용하여 그리너들의 관심을 받았다.   

[다문화방송신문=유정민기자]​​​​​​​3부

마지막 3부에서는 지난 2년 반 동안 코로나로, 바쁜 일상으로 잊었던 자신의 생애 주기를 돌아보며 현재 위치 그리고 앞으로의 삶에서 예술이 꿈틀댈 수 있는 삶을 그려보는 작업을 하며, 생애 주기에 따라 어떤 삶, 어떤 예술이 주변에 있기를 소망 하는 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그리너(Greener) 김민경님은 “조기출근, 연장근무 등으로 온 몸이 피로가 가득했어요. 꾸며진 공간은 숲 자체였어요. 숲으로 빨려 들어가듯 들어갔고 하늘, 빛, 바람을 느꼈습니다. 주위의 시선으로부터 벗어나 온전히 즐겼습니다. 마치 힐링 마사지를 맞은 것 같았어요.“

[다문화방송신문=유정민기자]10대부터

​​​​​​​자연의 색인 녹색을 테마로 꾸며진 공간에서 각자의 생애주기 속 이야기를 재료삼아 자신만의 창작물을 만들어 가는 시간을 통해 잊고 지냈던 삶 속 예술, 즉, 예숢을 이야기했다.

포레스트포레스트(대표 한세나)는 “생애 주기에 따라 모두가 예술이 숨 쉬는 삶, 예술이 꿈틀대는 삶을 꿈꿔봅니다. 마치 공기처럼 말이죠. 일상 생활 속 문화 예술이 멀게 만 느껴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 워크숍이 색깔별로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여러분들의 삶 속 이야기를 찾아갈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합니다.” 라며 마무리 인사를 남겼다.

비영리 청년예술가워킹크룹 <포레스트포레스트>는 “천천히, 느리게, 우리 답게” 설립이념으로 느슨한 연대감을 바탕으로 예술가로서의 창작욕망을 자원삼아 운영되고 있으며, 서로를 메이커로 부르며 지역 내/외 청년예술가를 언제나 환영한다고 전했다. 포레스트포레스트가 궁금하다면 전화 0507-1367-7707 또는 forestforest7979@naver.com 으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