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플러스 대부도모임, 빛과 소금처럼 이웃에게 봉사하는 마음
[다문화방송신문=유정민기자] 2024년 9월 20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서 나눔플러스 모임이 개최되었다.
이날 모임에는 나눔플러스 이현식 이사장님, 안산지역 본부장 김정복 목사님, 햇빛교회 이돈필 목사님, 나눔과섬김교회 현베드로 목사님, 늘푸른교회 장정복 목사님, 붓다가야사 주지 동국 스님, 스리랑카 마하매우나워선원 주지 삿따위묵따 스님, 대한노인회 안산시 단원구 지회 민병종 회장님, 그리고 홍한기 수석부회장님이 한 자리에 모여 "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어떻게 빛과 소금이 될 것인가?"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누었다.
나눔플러스는 종교, 직업을 초월하여 "다함께 행복한 세상만들기" 슬로건으로 소외된 이웃, 차상위 계층, 그리고 취약 계층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며, 각자가 할 수 있는 나눔과 봉사의 방법을 함께 찾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나눔플러스의 철학에 대해 이야기 하며. 초심으로 돌아가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다졌다.
나눔플러스 이사장 이현식 목사님은 "봉사는 크게 거창하게 하는게 아니라, 우리가 할 수 있는 만큼 꾸준히, 오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빛과 소금이 되는 나눔" 이라 강조하며 거북이 같은 꾸준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정복 목사님은 "봉사는 단순한 선행이 아니라, 우리의 신앙과 삶이 하나로 이어질 때 진정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씀하셨다. 나눔플러스의 철학을 바탕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야말로 우리의 사랑을 실천하는 가장 가치 있는 방법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대한노인회 안산시 단원구 지회 민병종 회장님은 "비록 나이가 있어 몸이 잘 따라 주지 않지만, 살아있는한 더 열심히 봉사와 나눔을 하겠다"며 세월만큼의 무르익은 봉사정신을 일깨웠다.
붓다가야사 주지 동국스님은 앞으로 나눔플러스 안산시 대부동 나눔센터의 소임을 맡아 나눔플러스의 철학과 이념을 함께 하기로 논의했다.
이날 모임은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을 재확인하고, 앞으로의 봉사 활동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이러한 나눔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실질적인 봉사 활동으로 이어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