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방송신문=유정민기자] 안산에 거주하는 김성은 학생(경북전문대학교, 1학년, 초지동)과 이다은 학생(이화여자대학교, 2학년, 초지동)이 고영인 국회의원 표창장을 받았다. 지난 해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과 레소토에서 1년간 봉사를 하고 귀국한 두 학생은 얼마 전, 해외봉사단원들의 귀국 보고인 ‘2023 굿뉴스코 페스티벌 전국투어’를 성공리에 마쳤다.
김성은 학생은 미국으로 해외봉사를 떠나 청소년들을 위해 1년 동안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한국 문화를 알리는 코리안캠프를 진행하며 한국의 문화를 교류하고 강한 마인드를 전하며 수많은 미국 청소년들이 변화하는 놀라운 일을 이루었다. 또한 자메이카와 작은 섬나라인 벨리즈에서도 한-미 청년들의 교류의 장을 펼쳐, 대학생의 신분이지만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했다.
이다은 학생은 레소토뿐만 아니라 남아공의 케이프타운, 요하네스버그에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데 일조했고, 보육원 등을 방문하여 마인드 강연, 댄스 교실, 창의과학 실험 등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었다. 아프리카를 위해 쉼 없이 봉사한 이다은 단원과 해외 봉사단원들의 활동을 접한 레소토 국왕과 왕비, 총리, 내무부 장관, 청소년부 차관, 경찰부 장관, 법무부 장관은 면담을 통해 이들에게 아낌없는 격려를 보냈다. 또한 레소토를 위해 온 마음으로 봉사한 해외봉사단원들은 그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부, 청소년부, 교육부, 교정청에서 상을 수여받았다.
김성은, 이다은 학생은 각 나라에서 배운 마인드로 한국에서도 다른 이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