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1골을 넣으면 5천 원이 소아암 환아에게 기부가 되는 공익캠페인 슛포러브의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shoot4love)에는 안정환이 페널티 킥에 동참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슛포러브는 도심한복판에 설치된 게릴라 축구장에서 시민들이 페널티 키커로 나서 1,000골이 들어가면 소아암 환아 1명의 치료비를 지원한다.
사진 속 안정환은 현역 시절과 다름없는 날카로운 슛팅으로 소아암 환아를 위한 960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안정환의 남다른 선행 소식에 누리꾼들은 “안정환 역시 대세”, “안정환 살아있네”, “아빠의 마음으로 페널티 킥 나섰을 듯”, “볼수록 훈남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에 모금된 금액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돼 소아암 환아의 치료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비카인드 소개
서울시 사회적기업 비카인드는 국내에 자선 모금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지금 현재까지 김민정, 신소율, 박기웅 등 많은 유명인사들과 함께 1억 원이 넘는 기부금을 모금하여 소아암 환아, 입양대상 아기, 저소득층 청소년 등 우리 주변 도움이 필요하신 많은 분들을 돕고 있습니다.
출처: 비카인드
홈페이지: http://www.beki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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