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어려운 가정 있다면 참견 아닌 관심이라는 생각으로 신고 부탁”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복지일촌협의체는 지난 22일 찾아가는 복지상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은 관내 주민에게 개인별 복지 욕구에 맞춰진 상담을 제공하고 관심 복지 서비스를 연계한다.
강대석 위원장은 “관내 복지위기가구에 신속한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주민의 신고가 절실하다. 주변에 어려운 가정이 있으면 참견이 아닌 관심이라는 생각으로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화전동 복지일촌협의체는 여러 특화사업을 모색해 고독사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협의체는 같은 날 22일 독거노인 반찬 부담을 덜기 위해 김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 8월부터 두 달에 걸쳐 저소득층 가구에 주 2회 요구르트를 배달했다. 요구르트를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은 고독사를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강대석 위원장은 “정기적으로 어르신의 복지욕구, 생활 실태를 파악해 추후 새로운 사업계획 수립 시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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