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Drive-Thru 체험마당 진행
(다문화방송신문= 이재화기자} (재)안산시청소년재단(이사장 윤화섭) 상록청소년수련관은 오는 8월 1일 ‘2020 안산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개막한다고 밝혔다. 안산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안산시의 대표 청소년 축제이다.
현재 재단의 모든 시설은 휴관 중이나 상록청소년수련관은 사회적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안산시 청소년 대표 축제인 안산시청소년어울림마당을 드라이브 스루(Drive-Thru)형식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대규모의 축제성 행사 대부분이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무료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안산시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는 드라이브 스루 안산시청소년어울림마당의 개최는 단비같은 소식일 것이다.
2020년 안산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집에서 놀자!’라는 주제로 현장에서 즐기던 다양한 체험활동(모기기피제 만들기, 스칸디아모스 나무액자 만들기, 에코백 꾸미기, 노오븐브라우니 만들기, 아크릴무드등 만들기, 부채만들기)을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 신청은 7월 24일 10시부터 상록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체험키트는 8월 1일 13시부터 드라이브스루로 상록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수령 가능하다.
특히 드라이브스루로 체험키트를 수령하는 동안 다양한 비대면 레크리에이션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비대면이지만 비대면이 아닌 것 같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0 안산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8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Purple과 놀자!-방구석가요제’(8월22일), ‘Blue와 놀자!-드라이브스루 체험마당(9월26일), 'Pink와 놀자!-찾아가는 청소년어울림마당’(10월24일), ‘Rainbow와 놀자!-청소년어울림마당 폐막’(11월1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상록청소년수련관 정병국 관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침체되어있던 청소년활동이 어울림마당을 기점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청소년문화를 함께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어울림마당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0 안산시청소년어울림마당 ‘놀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청소년재단 상록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상록청소년수련관 활동문화팀(031-412-172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