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방송신문=유정민기자>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에 위치한 붓다가야사가 사찰 해안가부지에 국내최초 백옥색 4미터 해수관음보살상을 봉안했다.
붓다가야사(주지 동국스님)은 한국,베트남,스리랑카,태국스님등과 뜻을 모아 5월15일 ‘해수관음점안식 및 코로나19소멸과 세계평화기원 기도법회”를 거행할 예정이다.
붓다가야사 해안가부지내에 모신 해수관음보살상은 온갖 전염병의 창궐, 가정과 국가간의 경제위기, 환경오염으로 인한 생태계파괴등 전례없는 고난의 시기를 맞은 작금의 시대에 세계의 평화와 국가적 안녕, 국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붓다가야사 주지 스님과 주한미군 군수지원센터 기업대표인 불자 서상석거사가 큰 뜻을 품고 해수관음보살상을 단독불사하였다.
또한 주지 동국스님은 ”붓다가야사가 세계적인 관음대성지로 발돋움 하기 위한 원력으로 조성됐다. 해수관세음보살상을 모셔 불심을 더욱 돈독히하고 작금의 어려운 시대를 헤쳐나가는 원동력이 되기 기원한다. 특히 해수관음보살상을 불사하여 불심을 일으키는데 공헌한 서상석거사에게 감사하다”며 덕분에 대작불사 원력을 세울수 있었다고 전했다.
동국스님은 평소 국내외 다문화가족과 시민들의 화합을 위해 해마다 “다문화음식축제”를 개최하고 다문화스님과 불자들의 한국정착에 어려움을 해결하고 도움을 주는등 적극적인 지역사회활동을 통해 다문화특구 안산시를 세계적인 불교화합의 성지로 발돋움하는데 원력을 세워 활동하고 있다.
이날 점안식은 한국과 베트남 스리랑카, 태국스님들이 대승불교와 상좌부불교식 예불로 진행될 예정이다. 나라별 전통과 문화를 존중 배려하고 화합하는 의미다.
재단법인 선학원(감사 효정스님, 정각사 주지 법열스님, 비룡사 주지 지안스님, 대부도 수암사 주지 여해스님, 천수사 주지 범일스님, 도선스님, 금덕암 주지 임연안, 베트남 연화사 주지ĐẠI ĐỨC THÍCH TRUNG ĐẠO 틱충도아 스님,, 스리랑카 마하매우나워선원 주지 갈야느완스 스님, 태국 붓다라마 왕립사찰 주지 Jirasak 스님들께서 동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