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특별취본부= 안종철기자] 안산시 단원구 선부광장에서 국민의힘 김명연 국회의원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이 28일 열렸다. 이 행사는 4월 10일에 있을 총선을 위한 공식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김 후보와 선대위 주요 인사, 지역 정치인,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종석 외 8인의 선대위 주요 인사들, 이진분 안산시의회 부의장, 김재국 시의원 등이 참석해 김명연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현했다. 또한 국민의힘 안산시(을) 후보인 서정현 후보도 참석해 함께 승리를 다짐했다.
김명연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의 승리를 위해 지역민과의 꾸준한 소통, 마음을 사로잡는 공약,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한 선거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안산 재도약 프로젝트 V4'를 통해 안산에 혁신을 가져올 다양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에는 현대·기아 친환경 차 안산공장 유치, 청년·신혼 주택 건설, 복합문화쇼핑몰 '안산 스타필드' 유치, 반도체 특성화고교 및 경기 안산국제학교 유치 등이 포함된다.
김 후보는 "안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시장님과 함께 민주당의 반대를 돌파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서 문재인 정부 시절 기업 환경에 대한 비판을 통해 산업단지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출정식 이후, 김명연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9일까지 안산시 단원구 곳곳을 돌며 주민들을 만날 계획이다. "이번 선거에서의 승리를 통해 3선 의원이 되어 안산시에 더 큰 예산과 변화를 가져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