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연 안산시(병) 후보, 촘촘한 결혼·보육 공약으로  ‘청년 모두 행복한 안산’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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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연 안산시(병) 후보, 촘촘한 결혼·보육 공약으로  ‘청년 모두 행복한 안산’ 약속
  • 총선특별취재본부 유정민기자
  • 승인 2024.04.0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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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딸과 아들 키우며 듣고 느낀바 탄탄한 공약으로 완성
‘촘촘한 돌봄’을 위한 일·가족·모두행복 공약 알려
예비부부 위한 결혼 및 ‘내 집 마련’ 부담 완화
김 후보,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한국유치원총연합회안산지회 만나 유보통합 논의

[총선특별취재본부=유정민기자] 김명연 국민의힘 안산(병)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일-가정 양립을 모토로 한 ‘촘촘한 돌봄’ 정책과 청년의 결혼 및 ‘내 집 마련’ 부담 완화를 기치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보육정책으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및 달빛어린이병원 확대 ▲아이 맞이 아빠 휴가(배우자 출산 휴가) 1개월 유급 의무화 ▲육아휴직 급여 150→210만원 상한액 인상 ▲초3까지 ‘유급’ 돌봄 휴가 신설 ▲임신중 육아휴직 배우자도 허용 ▲중소기업 육아휴직 동료수당 신설 및 육아대체인력 지원금 80→160만원 ▲산업단지 내 ‘교육·돌봄 시설’ 의무 설치 ▲초등학교 ‘늘봄학교’ 전면 확대를 약속했다.

또, 예비부부의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해 ▲총 1천만원 결혼식(스튜디오촬영·메이크업·드레스대여·예식장·식대) ▲예비부부 예식비용 및 가구·가전제품 구입 지원(가구당 최대 2백만원) ▲예비부부·혼인 1년 내 부부 디딤돌 버팀목 대출 소득요건 대폭 완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공약 중에서도 ‘1천만 원 결혼식’을 특히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김 후보는 “결혼의 첫 단계인 결혼식이 부담되어서는 안 된다. 한국 사회에서는 타인과 비교하거나 결혼식은 이래야 한다는 둥 정도(正道)가 있는 것처럼 인식되고 있다. 그래서 결혼식을 꼭 해야 한다거나, 그 자체의 의미보다 허례허식을 좇고 있다. 예식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춰 실용적이고 의미 있는 결혼식, 아울러 아낀 비용을 집값에 보태쓸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2030 신체활동 바우처 사업’을 지원해 정부-헬스장 간 MOU를 맺은 곳에서 개인 운동 강습을 받으면, 일정 목표에 도달하면 강습료 일부를 정부가 지원해 청년의 건강권을 도모하는 공약도 내놨다. 향후 전 연령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김명연 후보는 지난 3월 26일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 신은정 회장, 4월 6일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안산지회 신미숙 회장과 각각 간담회를 가져, 유치원·어린이집 관리체계 일원화와 관련한 다양한 쟁점과 정책 건의를 수렴하고 정부 유보통합 제도와 관련해 이해가 상충하는 부분에 대해 논의했다.

김 후보는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최선의 유보통합 방안을 마련하도록 정부를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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