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방송신문= 주필 선화대사] 윤석열 대통령이 대대적인 행정개편을 통해 신임 비서실장에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을 임명했다. 이번 임명은 최근의 정치적 도전과 보다 효과적인 거버넌스를 위한 추진에 따라 정부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한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
22대 총선에서 인천 계양을에 출마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겨루다 낙선한 원 전 장관은 국토교통부 장관 재직 시절부터 "일을 잘 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석열 정부 장관 출신 중 총선에서 가장 먼저 험지 출마를 선언했다. 3선 의원을 거쳐 제주도지사와 장관까지 거쳐 정무·행정 경험이 풍부하다는 장점도 있다.
임명은 최근 총선 여당의 패배 이후 핵심 리더십 강화에 주력해온 윤 정권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 원희룡 비서실장의 광범위한 행정 경험과 이전 리더십 역할은 청와대에 새로운 전략적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임 비서실장은 청와대 업무 효율화는 물론, 정부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국정 현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주요 정책을 주도하는 임무를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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