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만 기억되는 전쟁의 뒷면에는 한명 한명의 소중한 인생이 있다. 100명이 투입된 전쟁에는 100명의 인생이, 1,000명이 투입된 전쟁에는 1,000명의 꽃 피지 못한 희생된 미래가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기획된 프로젝트인 <Remember Y : 마지막 졸업식> 프로그램이 9월 6일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참여하는 기관은 경기도 시흥시 소재의 월곶청소년문화의집, 월포초등학교 그리고 예비사회적기업 주식회사 아무놀이터가 협력한다. 본 사업은 월곶청소년 문화의 집이 국가보훈처 ‘2023년 보훈 테마활동 공모사업’에 지원하여 선정되었다. 기획의도는 청소년들이 호국 및 보훈의 가치를 배우고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억해야 할 것들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Remember Y : 마지막 졸업식’은 전쟁 관련 영화관람 및 활동, 지역사회 국가유공자와의 만남, 국립현충원 단체 봉사활동,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주요 활동으로 하고 있으며, 사업기간은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이 외에도 주식회사 아무놀이터는 ▲올바른 한글 해득과 기초문해력 성장을 위한 ‘8월의 문해크리스마스’ ▲문화예술 융합 프로그램 ‘‘청춘대화: 세대공감 공동창작 프로젝트’, ‘예숢: 예술이 숨쉬는 삶 워크숍”, ‘마주선 숲: 나를 알고, 상대방을 알기”,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힐링)놀이터” 등 ▲지역 내 위인을 소재로 한 ‘역사 할머니, 할아버지 프로그램’ ▲다문화청소년및 지역 이주민을 위한 ‘한국어/한글 1:1 배움 채우미 선생님 매칭 프로그램’ 등 기초문해를 기반으로 역사, 문화예술, 놀이 등을 융합한 기획 및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