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한글, 기초 문해를 위해 작은도서관, 지역아동센터, 아무놀이터가 협력”
가온수플 작은도서관(관장 권은경) 그리고 주식회사 아무놀이터(대표 한세나)는 2022년 5월 첫 프로젝트를 위해 모였다. 지금까지 연 1회 기획 및 진행을 잇기 위해 협력을 다지고 있다. 올해 2023년 참여하는 연구원 선생님은 지난 해 3명에서 총 5명으로 확장된 만큼 다양한 실험적 수업이 더해지고 있다고 한다.
지난 5월 기초 한글 해득 전문 선생님, 고학년 국어와 역사를 가르치는 선생님 그리고 문화예술·놀이 융합전문가와 함께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모집기간을 거쳐 최종 8명의 참가자를 선정했다.
코로나 19의 영향을 받은 직ㆍ간접적 으로 영향을 받은 초등 저학년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시작했으며, 기초 한글과 기초 문해향상을 위한 수업으로 진행되었던 작년과는 다르게 3학년 이상의 학생들과의 호흡을 위해 준비했다고 한다. 궁극적으로 지속적으로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을 발굴하고, 다양한 교육환경에서 생기는 교육격차의 틈새를 채울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8월의 문해크리스마스 2.0 프로그램은 7월 31일(월)일부터 진행되었으며, 4시부터 6시까지 총 8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주 3회로 월, 수, 금 진행되고 있으며, 금요일은 학생들이 함께 모여 문화예술과 놀이가 융합된 문해활동을 진행한다. 추후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과 후속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발전시키고자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온수플 작은도서관장은 “여름방학을 반납하고 문해크리스마스에 참여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수업이 끝나도 남아서 공부를 하려는 모습을 보아서 놀랍다. 아이들이 정말 즐겁다 라고 말하면서 귀가하는 모습에 감동이다.”라고 전했으며, 함께 기획 및 진행을 하고 있는 관계자는 ”2022년에는 저학년과 기초한글 해득에 집중을 했다면, 사전활용과 고전, 명작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형태의 프로젝트로 진화했다.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때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