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놀이터(대표 한세나)는 프리미엄 퍼즐형 원목 교구 '오로시의 한글 만들기'가 와디즈에서 지난 11월 15일 공개됐으며, 12월 말 성공적으로 펀딩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은 2021년 회사 설립 시부터 시작하여 한글 선생님과 제 2외국어로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선생님들과 연구 개발하였고 지난 2년간 테스트를 거쳐 제작되었다.
‘오로시의 한글 만들기’는 국외 거주를 하면서 이중언어 학습에 어려움을 겪은 조카와 함께 시작했다. ‘나의 아이라면?, 조카라면? 선생님이라면?’ 지속적인 물음으로 지금의 형태를 갖추었다. 낱말카드의 지류는 식품지를 활용하였고, 눈의 피로를 덜고자 전체 무관으로 제작하였으나 부분적으로 주요한 부분은 유광으로 처리하였고, 제품의 상자 또한 사용자의 편의성과 관리 성을 중요하게 반영하여 제작하였고 12월 15일 어린이 안전 KC 인증을 받았다.
일반적인 낱말카드와는 다르게 뒷면에 놀이활동이 가능하도록 한국 전통 문양을 활용하여 숫자의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으며, 보드는 반제품의 형태로 학습자의 소근육을 촉진하는 활동이 가능하고 따로 또 같이 활동을 할 수 있다. 나아가 유아도 두툼한 낱말카드를 쌓기 놀이 등을 할 수 있어 한글과 친숙해지는 다양한 놀이를 자랑한다.
아무놀이터의 한세나 대표(국제언어대학원대학교 교재개발학 석사 졸업)는 "저희는 선생님과 학생으로부터 많이 배웁니다. 직관적인 교구는 학생이 가장 가려운 부분을 긁어줄 수 있답니다. 기본에 충실한 교구 이자 안전한 장난감을 선물하고 싶었습니다. '오로시의 한글 만들기' 는 한글·한국어 해득에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과 중도입국청소년, 결혼이주민, 외국어로서 한국어를 배우는 성인 그리고 학생들을 직접 가르치는 선생님의 소리를 꾸준히 담았습니다. 나아가 디지털디톡스를 위한 놀이가 가능하니 더 많은 학생과 선생님께서 관심을 주시면 더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아무놀이터의 교육 담당자는"와디즈펀딩 도전은 꽤나 떨리는 프로젝트였다. 가능성을 보았다. 현재, 펀딩 성공에 도움을 주신 서포터를 위한 안내책자 2.0을 제작하고 있으며, 국외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들과 닿기 위해 국외 한국학교에 연락을 취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오로시의 한글 만들기'는 오롯이 조카의 한글 해득의 어려움을 어떻게 풀어줄까, 오롯이 학생의 어려움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선생님들이 무겁게 이것저것 안 가지고 다니면서 수업을 할 수 있도록 도울까 하며 대상을 향한 마음을 제품의 이름으로 정했다.
한편, 아무놀이터는 2024년 ‘8월의 문해 크리스마스 2024’을 지역 내 작은도서관과 협력하여 준비하고 있다. '읽고 쓰고 나누는 즐거움'을 위하여 해득에 어려움이 있거나 나누고 싶은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형 프로젝트로 올해 3년 차를 맞이한다. 관련 문의는 아무놀이터(amunoriter0521@naver.com)으로 문의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