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7일 ‘2023년 우양재단 신선과일 지원사업’인 ‘사과는 사랑을 싣고’에 선정돼, 과일 섭취를 통한 취약계층 아동 식습관 개선과 건강증진을 도모한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우양재단으로부터 지원받은 친환경 사과 15kg을 취약계층 아동을 양육하는 3가정에 각 5kg씩 전달할 예정이다.
사과를 지원받은 한 가정은 “아이들이 학교와 학원, 집을 오가다 보니, 식사가 불규칙하고, 인스턴트 섭취가 늘어 걱정이 많았다. 최근 과일값이 많이 올라 부담이 컸는데 이번 지원 덕분에 아이들에게 신선한 과일을 줄 수 있게 돼 기쁘고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신선과일 지원사업에 선정돼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개선을 도울 수 있게 돼 뜻깊다. 앞으로도 장현지구 내 지역주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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